본문 바로가기
성장일기/1주 프로젝트

[1주 프로젝트] 트렌드 코리아 2022 읽기 7일차

by julysein 2022. 1. 7.
728x90

2022 트렌드

1. 나노 사회 : 한국 사회가 파편화되고 있다. 공동체가 개인으로 조각조각 부스러져 모래알처럼 흩어진다. 개인은 더 미세한 존재로 분해되며 서로 이름조차 모른 채 고립된 섬이 되어 간다. 이러한 현상을 사회가 극소단위로 분화됐다는 의미
- 나의 트렌드를 당신이 모르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
- 개인의 성공과 실패가 각자의 몫이 되어버리면서 긱 노동을 마다하지 않는 노동의 파편화
- 가정이 분해되고 그 기능이 시장화되면서 사회 인프라와 유통업 등 산업이 세분화 됨
- 소비자의 기호가 너무나 다양하게 세분화되고 있고 온라인을 통해 시시각각 업데이트되는 데이터들이 너무나 많아 이를 제대로 분석하기 힘겨움
- 해시태그 : 요즘 이런 식의 개인적인 취향과 관련된 논란이 많다. 민트초코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를 두고 ‘민초단-반민초단’, 물렁한 복숭아를 좋아하는지 딱딱한 복숭아를 좋아하는지를 두고 ‘물복-딱복’, 퍽퍽한 밤고구마를 좋아하는지 촉촉한 호박고구마를 좋아하는지를 두고 ‘밤고-호고’ 등등4 끊임없이 스스로를 레이블링하며 같은 취향의 사람들과 만남을 추구하고 있다.
-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을 ‘코로나 블루’라고 표현하지만, 이 역시 질병에 대한 공포 자체보다는 파편화된 개인의 고립감에서 오는 부분이 더 크다.

2. 머니러시 : 미국 서부에서 금광이 발견되자 사람들이 몰려들었던 ‘골드러시Gold Rush’에 빗대어, 수입을 다변화·극대화하고자 하는 노력
- 소비지출에 대한 기대는 크게 높아진 반면 개인을 둘러싼 경제 환경은 오히려 더 나빠지고 있기 때문이다.
- FOMOFear Of Missing Out(나만 뒤처지고 있다는 생각) 증후군은 SNS상에 매일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상품, 핫한 장소 등을 쫓아가지 않으면 뒤처지고 사라질 것 같은 불안감을 조장한다
- 머니러시 현상이 발생하는 더욱 근본적이고 가장 직접적인 이유는 바로 경제적 불안감 때문이다. 당장 물가가 무섭게 오르고 있다. 우유·수산물·라면·계란 할 것 없이 나날이 오르는 밥상 물가를 보면 노후 대비는커녕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버거울 지경이다.

3. 득템력 : 경제적 지불 능력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희소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소비자의 능력
- 득템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사실은 단지 “구하기 어려운 한정상품이 늘었다”는 사실을 넘어, 상품의 희소성 개념이 바뀌는 새로운 시장의 탄생을 의미한다.
- 현대사회에서는 보이지 않는 잉크만으로 자신의 지위를 과시하기가 어려워졌다. 혁명으로 계급이 무너지고 도시 문화의 발달로 익명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 ‘보이는 잉크’가 필요해졌는데, 그중 하나가 사치품이다.
- 인내 : # 줄서기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아예 줄서기 자리를 거래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브랜드에 따라 다르지만 1등 자리가 25만 원에 판매된 사례도 있다)
- 운 : 이러한 분위기에서 온라인 추첨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대표적인 온라인 추첨인 래플raffle은 수량이 한정된 제품에 대한 ‘구매 자격’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부여하는 방식이다. 신청자 전원에게 추첨권을 주기도 하고, 추첨권 수량을 제한하기도 하는 방식이다.


오늘부터는 드디어 2022 트렌드에 대해서 읽었는데 나노사회에서 특히 세대 차이에 관련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다. 과연 예전에도 한 곡이 유행할 때 전 세대가 그 곡을 알았을까? 아무리 임영웅을 좋아하는 사람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잘 모르고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임영웅의 노래를 잘 모른다고 하여도 서로가 유명하다는 사실은 알 것이다. 과거에도 딱 그 정도로 세대 간의 소통이 있었던 것 같다. 세대별 즐겨보는 드라마 역시 그렇다. 예전부터 일일 드라마는 시청률이 높은 것들이 많았지만 젊은 세대들은 제목조차 들어보지 못했을 드라마들이 많다. 심지어는 일일드라마 전문 배우들도 있어 어른들 사이에서는 유명인사지만 어린 세대에서는 얼굴도 모르는 경우도 많았다. 지금의 문화 분리도 딱 그 정도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다 못 끝내서 아쉽지만 이번 일요일에 여유가 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다 읽어보려고 한다.
다음 프로젝트로는 요즘 갑자기 여유가 생겨서 다시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처음부터 운동으로 시작하면 힘들 것 같아서 매일 스트레칭을 해보려고 한다. 올해 목표 중에 스트레칭을 열심히 해서 유연성을 길러서 다리 찢기 까지 해보고 싶은 바람도 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꼭 유연성을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728x90